해피타임’ MC 로빈이 운동 신경이 없는 것 같다는 독설에 발끈했다.
로빈은 12월20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와 함께 경기도 안성에서 남사당놀이 등 전통놀이에 도전했다.
일리야는 야심차게 남사당놀이 줄에 올라탔지만 보기보다 쉽지 않아 바닥으로 추락했다. 로빈은 심호흡하며 조심스럽게 도전했지만 연이어 실패했다.
이에 두 사람을 가르쳐주던 전문가는 “운동 신경이 전혀 없으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로빈은 이에 발끈하며 “제가요? 운동 엄청 많이 해요”라고 설명했고 전문가는 “좀 답답하네”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줄타기 실패를 만회하고자 버나돌리기에도 도전했다. 일리야는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를 뽐냈고 이에 전문가는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일리야가 “러시아다”고 말하자 전문가는 “가지말고 여기서 같이 공연하자”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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